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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시 해안마을서4길 100번지에 들어선 캠퍼트리 호텔 앤 리조트는 13만2000여㎡의 부지에 지상 3층 호텔동과 단독빌라 형태의 리조트 139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입지는 17세기부터 선조들이 빼어난 경치를 읊으며 풍류를 즐겼던 무수천(無愁川)이 호텔 주변을 감싸 안고 흐르고 있어 체류형 리조트로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남쪽으로는 한라산과 어승생악, 북쪽으로는 제주 유일의 몽돌 해안인 알작지와 이호테우 해변이 자리잡고 있다. 호텔동에서는 시원하게 탁 트인 제주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리조트동에서는 한라산과 바다 조망이 동시에 가능하다.
프라이빗한 객실 외에 200석 규모의 연회장과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 부대시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기업과 단체의 세미나, 임원회의 등 AMP(최고경영자과정교육), MICE 장소로 최적이다.
특히 랜드마크인 호텔동은 제주내 다른 호텔에 비해 저층으로 설계했다. 회사측은 “관광지인 제주도의 특성상 한 층이라도 더 객실을 늘려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겠지만, 하이라이즈빌딩만이 랜드마크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정자의 누각, 한라산과 오름의 부드러운 능선을 설계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리조트동은 가족 단위는 물론 기업 등의 단체도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139개동 모두 1·2개층 단독형으로 지어졌다. 박스같은 획일화된 실내 공간에서 벗어난 느낌을 선사하기 위해 최대한 실내 층고를 높여 쾌적함을 배가했다.
박설희 대표는 “사람이 살아가며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문화 콘텐츠 서비스로 풀어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자리잡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소비층 확보, 운영 콘텐츠 마련까지 무려 5년 이상 준비해 왔다”며 “체계적인 회원 관리를 통해 회원간의 교류를 도와주는 커뮤니티로서의 역할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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