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원 기아차(000270) 국내마케팅실장(이사)은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신형 K5 하이브리드에 대한 미디어발표회 및 시승회 행사에서 “K5 모델들은 출시 이후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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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이사는 아울러 내년 상반기 신형 K5 하이브리드를 전세계에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연기관 차량에 겨룰만한 우수한 동력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보장하고 스포츠카를 연상시킬만한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등으로 차별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제원과 차급 등을 가리지 않고 차량을 선택하는 만큼 특별히 경쟁대상으로 삼은 하이브리드차 모델은 없다”면서 “동급(중형)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포괄적으로 경쟁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2개의 얼굴·5개의 심장을 콘센트로 한 신형 K5가 또하나의 심장인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며 “고객들이 전국 영업점에서 이 차를 만나게 되면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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