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는 지난 20일 인천시 남동구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흉기로 찌르고 둔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여행가방에 넣어 인근 빌라 주차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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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경찰은 정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프로파일러 등을 동원해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해 심층 조사하고 있다.
2024년 11월 01일 금요일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30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7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가방에 넣어 유기한 혐의 등으로 체포된 정형근(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20일 인천시 남동구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흉기로 찌르고 둔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여행가방에 넣어 인근 빌라 주차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정씨는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이다가 화가 나 전씨를 살해했다고 말했지만 말다툼 원인과 범행과정 등을 명확하게 진술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프로파일러 등을 동원해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해 심층 조사하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인천시 남동구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흉기로 찌르고 둔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여행가방에 넣어 인근 빌라 주차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프로파일러 등을 동원해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해 심층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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