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오는 7월부터 경기 부천시와 대구 남구에서 노인과 장애인 대상 스마트홈 서비스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LG유플러스(032640)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부는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 : 노인 커뮤니티케어’를 발표하면서 향후 정보통신기술(ICT)과 기기를 활용해 자립생활 지원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을 통해 인공지능(AI) 스피커와 가정용 사물인터넷(홈 IoT) 기기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추진 지역인 경기 부천시 노인 250가구와 대구 남구 장애인 250가구 등에 설치한다.
배병준 커뮤니티케어추진본부장 겸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스마트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한 돌봄 서비스 개발과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