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계 최초 벤츠 디지털 쇼룸인 청담전시장의 미디어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벤츠 청담전시장은 연면적 2659㎡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14대의 전시가 가능하다. 전시차가 없이도 벤츠의 모든 제품군과 선택품목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직접 기획해 국내에 최초로 시도한 ‘디지털 쇼룸’은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차량에 대한 외관이나 실내, 색상, 옵션 등 각 부분의 배치와 구성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아이패드에 내장된 프로그램을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어느 자리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시장 2층과 3층에는 각각 ‘AMG 퍼포먼스 센터’와 ‘마이바흐·S-클래스 전용 전시장’을 마련해 최근 수요와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차종에 특화된 VIP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카페’는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 한 커피뿐 아니라 특별히 개발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함께 위치한 컬렉션숍에서 다양한 액세서리와 컬렉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마련한 ‘딜리버리 존’에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도록 집중적인 교육을 거친 ‘프로덕트 엑스퍼트’가 세심한 출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6대까지 출고할 수 있다.
다임러그룹은 국내에 최초로 시도한 디지털 콘셉트 전시장을 향후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전시장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이달 개장한 청담전시장을 포함해 현재 전국 총 47개의 전시장 및 53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총 50개의 전시장, 55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