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35명에 대한 입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지난 2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진행한 하반기 신입사원 35명 입사식에서 신입사원 대표의 선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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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식은 이정복 사장과 노동조합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하반기 신입사원 및 그 가족이 함께 한 가운데 이뤄졌다. 서부발전 하반기 신입사원은 사무 5명, 기계 15명, 전기 11명, 화학 4명 등 총 35명으로 평균 93.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 이들은 앞으로 5주간의 입문교육 후 현장에 배치된다.
서부발전은 국내 6대 발전 공기업으로 충남 태안 본사를 비롯해 전국 발전소에서 국내 전체 발전량의 약 10%를 공급하고 있다. 2000여명이 전국 사업장에서 일한다. 올해는 특히 공주·남양주 등지에서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할 액화천연가스(LNG)화력발전소 건설이 본격화하면서 상반기 56명, 하반기 35명 등 총 91명을 나누어 뽑았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유능하고 열정 있는 우리 신입사원과 그 가족을 환영한다”며 “이들 인재가 각자 마음에 새긴 뜻을 이루도록 회사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