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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 지연,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이 속도를 내고 있는 파운드리 사업도 경쟁이 격화하는 분위기다. 파운드리 재진출을 선언한 인텔이 유럽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히는 등 경쟁사들의 치열한 투자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다수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현 주가가 악재를 상당 부분 반영해 저평가 관점에서 매수가 유효하다고 봤다. 다만 반도체부문과 더불어 DX사업부(가전·모바일 통합 사업부)의 성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영향 등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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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흐름은?
- 삼성전자, 주가 부진 장기화...올들어 10%↓
- 예상보다 지연되는 업황 회복 영향
- 코로나·지정학 위기·인플레 등 요인 복합 작용
- ‘파운드리 재진출’ 인텔 “유럽에 10년간 109조원 투자”
- 신시장 팹리스 고객 확보 목적 관측
- 파운드리업계 투자 ‘가속’...경쟁 심화
주가부진과 관련한 회사 측 대응은?
- “주주가치 제고 위해 지속 노력”
- 9.8조원 배당 계획·경영진 자사주 매입
- “로봇 등 신사업도 챙긴다”...미래 경쟁력 강화 박차
투자 전략은?
- BNK투자증권 “삼성전자, 저평가...저점 매수 관점 접근 유효”
- DX사업부 성과·지정학리스크 추이 등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