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바이오일레븐 최대주주 등극…"기업가치 극대화"

155억원 규모 바이오일레븐 지분 취득…지분율 29.1%로 올라
계열사 지배력 강화 및 신규사업 진출 등 추진
  • 등록 2021-05-26 오후 3:47:09

    수정 2021-05-26 오후 3:47:0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민앤지(214180)는 바이오테크 기업 `바이오일레븐`의 보통주 36만6891주를 취득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민앤지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155억원 규모의 바이오일레븐 보통주 36만6891주 취득에 대한 안건을 결의했다. 민앤지의 지분율은 기존 13.78%에서 29.11%로 올랐다.

바이오일레븐은 `드시모네`를 보유한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비롯해 헬스케어 서비스, 신약개발 사업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과 `3세대 면역항암 항체치료제`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한 면역항암제 연구 개발 분야 진출을 공식화한 바 있다.

민앤지는 지난해 4월 바이오일레븐을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시키고, 올해 1분기까지 5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바이오일레븐에 대한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사업 다각화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철 민앤지 대표는 “바이오일레븐은 지난해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된 이후 긍정적인 사업 시너지를 내며 민앤지의 외형 성장에도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 최대주주로서 바이오일레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