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학원, 신설동 교보재단빌딩 인수···"임대사업 활용"

  • 등록 2017-10-31 오후 2:33:34

    수정 2017-10-31 오후 2:33:34

한성학원이 인수한 서울 신설동 소재 교보재단빌딩. 한성학원은 인수 뒤 해당 빌딩 명칭을 ‘한성빌딩’으로 변경했다.(사진=한성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성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한성학원이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소재 교보재단 빌딩을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성학원은 인수 직후 빌딩 명칭을 ‘한성빌딩’으로 변경했다.

한성빌딩은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의 상업목적 건물이다. 지하철 1·2호선인 신설동역에 인접해 있으며, 향후 한성학원의 임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이 빌딩에는 파리바케트, 편의점, 광주은행, 롯데카드, 신한카드 등 편의시설과 금융회사가 입주해 있다.

한성학원 관계자는 “재단의 수익(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인수했으며 향후 임대 수입은 한성대의 교육·연구를 위해 재투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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