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걸 DGB대구은행 부행장이 지난 13일 경북 구미시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김유태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농협 여종균 경북본부장과 ‘경북사랑 청년일자리 창출 특별출연 협약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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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유태)은 지난 13일 구미시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경북사랑 청년일자리 창출 협약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 및 경상북도의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지역 대표은행으로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 및 고용창출 기업에 대한 특별대출상품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대출지원대상은 △만39세이하 청년인력을 신규 고용한 창업기업 △창업 후 7년이내로 대표자가 만39세 이하인 기업 △ 6개월이상 대표자가 경북에 거주한 경북 소재 기업이다.
DGB대구은행은 지원을 위한 보증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해 업체당 5000만원(제조업 1억원)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를 우대하여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준걸 DGB대구은행 여신본부 부행장은 “경상북도의 일자리 만들기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바, 본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
을 실천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