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SK증권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랩을 선보였다.
SK증권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주식시장 상황과 상장사 데이터를 분석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SK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랩’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SK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랩은 자산 배분과 종목을 선정하고 자산별로 비중을 조절한 투자 포트폴리오 제시한다.
SK증권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선정과 재조정, 위험관리까지 로보시스템이 처리한다”며 “인간의 감정적 실수는 물론이고 투자자산군과 포트폴리오를 선정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선택오류를 지속적으로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형 2개, 국내주식형 3개 등 총 5개의 상품군을 갖추고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고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다. 시장 상황과 편입자산 가격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 관련 문의는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1599-8245, 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