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포스코ICT(022100)는 원건설과 1413억2823만원 규모의 하도급 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09년) 대비 38.27%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본 사업은 리바아의 내전 등 정치 불안으로 인해 공사 착공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으며, 계약 이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계약상대방과 합의해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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