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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배당을 시행하는 건 지난 2012년 회사 출범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배당금을 반도체 투자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불황에도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대급 규모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약 53조1100억원를 시설투자에 쏟았고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등록 2024-03-21 오후 5:21:44
수정 2024-03-21 오후 6: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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