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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일(현지 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글로벌 구호단체 등을 통해 총 30만달러의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글로벌 사회 구성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전세계적 구호 활동에 동참하는 인도적 차원에 따라 결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던 2020년에는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 보건부에 코로나19 진단 키트 1만개를 기부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베트남 중부 홍수 지역에 앰뷸런스 차량과 홍수 대피시설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