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센터, 고(故) 이희호 여사 3주기 추도식 개최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김홍업)는 10일 오전 서울국립현충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희호 여사 묘역에서 이희호 여사 3주기 추도식을 개최한다.

서울 동작구 현충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이희호 여사 안장식에서 국군 의장대가 상여를 운구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추도식은 국민의례, 고인에 대한 묵념, 말씀과 기도(구자경 창천교회 목사), 추도사(신낙균 전 문화관광부 장관), 찬송가 제창,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민 대통령 정무비서관이 참석하고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석현 민주평통 부의장,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 장충식 단국대 명예이사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박지원 전 국정원장, 김상희 전 국회 부의장, 유준상 국민의힘 상임고문,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설훈·권인숙·양향자·양경숙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대중평화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에서 `6·15 정신과 21세기 한반도 평화전략`을 주제로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과 학술회의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