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제역자이’ 23일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2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평택지제역자이.(사진=GS건설)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8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4일 해당지역 1순위, 8월 5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3일~8월 2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평택지제역자이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사이버모델하우스는 평택지제역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선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다.

평택지제역자이의 풍부한 배후 수요도 눈길을 끈다. 반경 약 2㎞ 거리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LG전자 5개 업종의 입주가 예정된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교통망과 편리한 인프라를 갖춘 입지적 장점과 자이 브랜드 명성에 맞게 특화 설계와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 등의 적용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평택지제역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