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환자 44명 추가…산발적 집단감염 지속

  • 등록 2020-09-11 오후 9:15:14

    수정 2020-09-11 오후 9:15:14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서울시는 1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4633명으로 늘어났다.
11일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송파구 삼전동 주민으로 쿠팡 물류센터 관련이다. 이날 3명 확진으로 송파구 물류센터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신촌 세브란스 병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22명이 됐고, 동작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이밖에 종로구청 근로자 관련 1명(누적 12명),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관련 1명(누적 25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 1명(누적 22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1명(누적 46명),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관련 1명(누적 8명) 등이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확진자는 3명이며, 기타 사유로 분류된 확진자는 16명이다. 나머지 13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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