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 오너 3세 양성아 신임 대표이사 선임

  • 등록 2018-03-23 오후 2:48:41

    수정 2018-03-23 오후 2:48:41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조광페인트(004910)는 신임 대표이사에 양성아(41·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대표는 1977년생으로 창업주인 양복윤 전 조광페인트 회장 3세다. 지난 2003년 조광페인트에 입사해 2012년 기획조정실 부장, 2014년 영업 본부장(이사), 2016년 영업·기술본부 총괄(전무이사)을 역임했다. 2017년 부사장으로 취임했고 이번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

양 대표는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도료산업의 중심은 물론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광페인트는 문해진, 양성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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