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코리아골드뱅크와 일본 대시골드재단은 지난 14일 중국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해운의 요충지인 친저우 보세항 내에 세계 100대 명품 및 한국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전 세계로 유통할 수 있는 물류기지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시골드재단에 따르면 중국 정부와 말레이시아 정부가 연합해 건설하고 있는 산업단지는 친저우 보세항 인근에 있으며, 주변에 중국 흰돌고래 서식지인 삼량해양관광지와 가깝다.
친저우항은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하노이 등과 연결되는 물류의 요충지로. 난닝국제공항과도 1시간 30분 거리다. 또 8차선의 고속도로 및 철도를 통해 중국 내륙과 연결돼 있다.
| 광시친저우보세항관리위원회 회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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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관계자는 “세항 내에 물류기지를 확보함으로써 보세 창구에 대량의 재고물품을 확보 후 판매할 수 있어 구매원가를 낮출 수 있고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며 “때문에 대시골드 유저는 오프라인 O2O 체험 공간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대시골드(DSG) 유저들에게는 특별 할인 및 편리한 쇼핑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거래소 가격에 연동되어 있는 대시골드페이를 사용해서 O2O 대시골드 쇼핑몰에서 세계 100대 명품을 비롯한 4000개 이상의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시골드(DSG)는 4세대 디지털화폐로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4월 중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