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쓰리시스템,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 1506대 1… 2.7조 몰려

  • 등록 2015-07-21 오후 5:02:10

    수정 2015-07-21 오후 5:02:10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적외선 영상센서 전문기업 아이쓰리시스템이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코스닥 상장 이후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쓰리시스템은 지난 20~21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공모에서 150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펩트론(1093대 1), 민앤지(214180)(1107대 1), 제노포커스(187420)(1207대 1), 포시에스(189690)(1162대 1)을 넘어서는 올해 최고 수준이다. 청약 증거금은 2조7118억원이 모였다.

14~15일 수요예측에서는 희망밴드인 2만8500~3만1500원을 넘어서는 공모가 3만6000원을 확정했다. 당시 837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경쟁률 768대 1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설립 이후 17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꾸준한 실적 성장을 지속해온 점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비 가시광 영역 내 기술 경쟁력을 통해 군수용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거둬온 업체다. 최근 적외선 엑스레이 영상센서 등 민수용 시장으로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한 대표는 “아이쓰리시스템의 안정적 성장에 대한 투자자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기술개발과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글로벌 비 가시광 영상센서 부문 메이저 플레이어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쓰리시스템의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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