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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상 3상은 국내 22개 대학병원에서 남성 조루 환자 792명을 대상으로 컨덴시아정 단독 투여군, 비아그라정 단독 투여군, 원투정 단독 투여군으로 나눠 이뤄졌다.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각각의 단독 투여군 대비 원투정 단독 투여군에서 삽입 후 사정까지 시간(질내 삽입 후 사정시간)이 연장되는 효과와 함께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
글로벌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조루 치료 시장은 올해 약 39억 달러(5조 3300억원)에서 2029년 56억 달러(7조 6600억원) 규모로 연평균 9.7%씩 성장한다.
영업총괄 씨티씨바이오 주근호 사장은 “이번 학회는 원투정이 세계 남성의학 전문가들과 관련 업계에 널리 알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이번 발표가 앞으로 원투정의 해외 진출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