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추석 앞두고 특별통관지원팀 가동

명절 성수품·긴급 수입 원부자재 원활 유통 지원
  • 등록 2024-09-02 오후 6:10:57

    수정 2024-09-02 오후 6:10:5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관세청은 추석 명절 연휴(9월 14~18일)를 앞두고 2일부터 명절 성수품 통관 지연을 막기 위한 특별통관지원팀을 가동한다.

관세청 대구본부세관 전경. (사진=관세청)
전국 34개 세관은 2~18일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과 긴급 수입 원·부자재의 원활한 국내 유통을 돕는다. 이 과정에서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한다.

기업 수출 화물 선적기간 연장 요청도 즉시 처리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 방지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명절용 선물 등 해외직구 물품 급증에 대비해 인천공항과 인천, 평택 3곳 세관에 특송물품 특별통관지원팀도 운영한다.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자 2~13일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함께 펼친다. 관세 환급금은 통상 2일 후 지급하지만, 이 기간 중엔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늦어도 다음날 오전 중 지급한다. 심사가 필요한 건이라도 심사를 명절 연휴 이후로 미루고 우선 환급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관세청은 또 국내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지원하고자 추석 전 소비가 늘어나는 주요 농축수산물 86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일주일 간격으로 세 차례 공개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