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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분은 폐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항암 작용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흡연 등으로 증가한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라이코펜이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단 라이코펜은 기름과 같이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올리브오일 등에 버무려 먹어야 한다. 토마토는 열을 가하면 체내 흡수율도 높아지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는 것도 방법이다.
등푸른 생선
브로콜리
- 브로콜리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항염증 작용 등에 좋다. 또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이란 물질은 대표적인 발암 억제 성분으로, 폐에 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도 한다. 설포라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복제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도 있다. 브로콜리 외에도 설포라판이 풍부한 채소는 콜리플라워, 양배추, 케일 등이 있다.
생강
배
- 배는 기관지염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완화에 도움이 되는 가장 대표적인 식품이다. 배에 들어있는 루테올린이란 성분은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목이 아플 때는 도라지와 배를 함께 끓여 배숙으로 먹거나 차로 마시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