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교보증권(030610) GBK(Global Brokerage)부는 미국주식 주문 시 적립자동매수 기능을 추가해 투자 편리성을 강조했다고 31일 밝혔다.
적립자동매수 기능은 해외주식 시장 중 미국시장만 가능하며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고 매일, 매주, 매월 주기와 수량 및 금액 등을 선택해 예약하면 자동매수된다. 정규시장 시작에 맞춰 매수 신청 순서대로 주문이 체결되며 증거금 부족 및 미체결 시 알림톡 문자가 발송된다. 해외주식 계좌로 원화만 입금하면 원화 주문 체결 후 다음날 외화로 자동 환전이 된다.
적립자동매수 기능은 교보증권 해외주식 매매 시스템인 HTS ‘PROVEST K GLOBAL’, MTS ‘win.K’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두희 GBK부장은 “장기투자 관점에서 1주 혹은 소액으로 적립 투자를 시작하는 20~30대 사회초년생과 자녀들에게 추천한다”며 “최근 변동성이 커진 미국 성장주에 분할매수 투자 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해외주식 시황 및 종목 상담 편의를 제공하고자 24시간 데스크를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GBK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