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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 맞춰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미래 먹거리산업을 육성하기로 하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낙연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는 3일 충북 청주 SB플라자에서 첫번째 권역별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의된 현안사업 중 대전은 △한국형 바이오 랩센트럴 구축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대덕특구,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재창조 △대전의료원 설립 △인공지능 공원(가칭 AI LAND) 조성사업 등으로 국비지원과 여당의 관심을 요청했다.
충남은 △휴먼 마이크로 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 사업 △첨단 바이오 브릿지 소재 상용화 자원 플랫폼 구축 △차세대 분말 소재·부품 개발 지원센터 구축 △천안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및 제조혁신파크 조성 △금강권역 역사문화 관광 실감 콘텐츠 플랫폼 구축 등을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제안 과제로 내놨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는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차례에 걸쳐 권역별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