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를 소유하고 있는 후오비그룹이 후오비 클라우드 비즈니스 파트너를 공식 출범했다.
후오비 클라우드는 전세계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전세계 블록체인 업계의 신속하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금융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복잡한 IT 기술이 없어도 손쉽게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파트너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거래소와 OTC, 운영, 생태계 4가지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후오비 클라우드의 거래소 솔루션은 후오비 글로벌의 누적 거래와 유동성 공유뿐만 아니라 에어드롭과 블록체인 변경과 같은 토큰 관련 서비스, 자산 보안,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OTC 솔루션은 코인 개발 프로젝트팀에게 자체 사용자 데이터를 공유하며 전세계 KYC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해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미국 달러, 홍콩 달러, 중국 위안화와 같은 법적통화와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과 암호화폐 거래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거래소를 운영하려는 협력 파트너에게 거래소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및 리스크 관리 시스템 지원을 하는 운영 솔루션, 블록체인 업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생태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후오비 클라우드는 현재 중국의 유명 인터넷 기업, IFU인베스트먼트그룹 등 10여개 국제 대기업들이 초기 협력 파트너로 진행 중이다. 리린(李林) 후오비그룹 대표는 “후오비는 지난 5년간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연구 개발의 경험과 보안, 준법 및 운영에 관한 풍부하고 귀한 경험을 쌓아왔다”며 “지금까지 후오비의 여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전세계 협력 파트너의 성공적인 디지털 자산 거래소 운영과 함께 블록체인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며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클라우드에 대해 세계 최고의 전문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 지원을 통해 거래소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후오비 클라우드의 간편한 플랫폼 라이선스 발행을 통해 해당 플랫폼에 거래 상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 서비스가 법적 규제의 제약을 받을 경우 서비스 제공 범위가 제한적으로 제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