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670선 재진입  

셀트리온·카카오 등 시총 상위株 대부분 상승
  • 등록 2017-06-27 오후 3:43:38

    수정 2017-06-27 오후 3:43:38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해 67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 흐름을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7포인트(0.64%) 상승한 672.6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지난 19일 675.44포인트로 마감한 이후 6거래일 만에 670선에 재진입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227억원을 사들이며 하루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16억원을 순매수했다. 사모펀드(75억원)를 비롯해 투신(45억원), 국가·지자체(31억원), 보험(12억원), 은행(11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57억원을 팔아치웠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인터넷(3.03%)과 금융(2.47%)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기타제조(1.36%) 반도체(1.32%), 방송서비스(1.16%), 의료·정밀기기(1.06%), 컴퓨터서비스(1.03%)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담배(-0.46%)와 섬유·의류(-0.43%), 디지털컨텐츠(-0.33%), 운송(-0.26%)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곡선을 그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카카오(035720) 메디톡스(086900) CJ E&M(13096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 GS홈쇼핑(028150) 신라젠(215600) 등이 상승했다. 반면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별로는 세보엠이씨(011560)SK하이닉스(000660) 투자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이비젼시스템(126700)도 증강현실 구현을 위한 듀얼카메라의 기술력이 주목 받을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상승세를 보였다. 창업투자 관련주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 기대감에 일제히 올라 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삼원테크(073640)가 유상증자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에스마크(030270) 현대아이비티(048410) 옴니텔(057680) 등이 하락 곡선을 그렸다.

이날 거래량은 6억3146만주, 거래대금은 3조107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78개 종목은 내렸다. 8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습 드러낸 괴물 '현무-5'
  • 화사, 팬 서비스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