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오션시티 종합어시장'상가 분양

  • 등록 2016-11-23 오후 4:06:55

    수정 2016-11-23 오후 4:06:55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안산 대부도 오션시티 종합어시장이 상가 분양 및 임대를 진행한다.

지난 10월 착공한 이 종합어시장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3층 2개동의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수산시장을 즐겨 찾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수산물 도소매 타운인 ‘현대식 종합어시장’이 자리잡고, 2층과 3층에는 각각 수산물 전문식당 및 편의시설, 각종 휴식/레저공간(카페, 노래방 등)이 위치할 예정. 종합어시장은 108개 호실로 운영된다.

아울러 안산, 화성권 유입 인구를 반영해 차량 12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넓고 여유로운 공영주차시설을 확보했다.

특히 시행사 ㈜현대바우알앤디는 대부도 대규모 오션시티 종합어시장 1층 계약 시 1년간 임대 보장이 확정되는 조건으로 분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지직항 방식의 신속 유통 물류 시스템 또한 대부도 최대 규모 오션시티 종합어시장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어시장 방문 고객은 신선한 해산물을 도소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음은 물론 외식, 문화, 레저를 한 곳에서 즐기는 원스톱 시스템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바우알앤디 관계자는 “안산시는 2019년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를 마리나항, 호텔 등을 갖춘 복합 해양관광단지로 개발할 계획인 만큼 수산물 랜드마크로서 대규모 종합어시장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부지 인근에 대부도 대표 관광지 ‘바다향기 테마파크’와 방아머리 해수욕장, 캠핑장 등이 자리잡아 4계절 내내 신선한 해산물 쇼핑을 위해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 수요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도 오션시티 종합어시장은 내년 5월 말 입주 예정이며, 분양 정보 및 문의는 대표전화 또는 예약 후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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