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여의도공원 다문화 대축제..현아, JJCC 등 한류스타 출동

  • 등록 2016-09-13 오후 3:27:49

    수정 2016-09-13 오후 3:27:49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20일 오후 6시부터 여의도공원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1500여명이 참가하는 다문화 공감 페스티벌을 연다.

가수 현아, 홍진영, JJCC 등 한류 가수들과 독일 출신 트로트 가수 로미나, 방글라데시 출신 트로트 가수 칸이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시 관계자는 “낯선 땅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결혼을 위해, 학업을 위해 삶을 보내는 이주민과 시민들이 공감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다문화가족이나 일반시민이 직접 참여해서 찍을 수 있는 가족사진촬영 코너(오후 3시~5시)도 마련했다. 즉석 인화도 해 주고 포토월 전시를 통해 관객의 스티커 투표로 10개팀 다문화가족 포토제닉을 선정해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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