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선전화 시설 투자 거의 없다" (컨콜)

  • 등록 2015-04-30 오후 5:21:10

    수정 2015-04-30 오후 5:21:1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유선전화에 대한 시설 투자비는 거의 없다.”

신광석 KT(030200)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재무실장은 30일 1분기 실적발표후 컨퍼런스콜에서 “유선전화는 CAPEX(시설투자)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면서 “다만 IP(인터넷프로토콜) 베이스 서비스 가령 초고속인터넷, IPTV, 기가홈와이파이 관련해서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고 어느정도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T의 유선전화는 해마다 3000억원 가량의 매출 감소를 기록중이다. 신 실 장은 “이 부분은 트랜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신 실장은 지난해 실시한 명예퇴직으로 KT가 별도 기준(자회사 제외) 1584억원의 인건비 감소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 실장은 별도 기준 KT의 인건비는 2014년 대비 4~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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