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원들과 다음주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추진 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1대 국회 후반기 신임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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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한 관계자는 “이달 말 윤 대통령과 주 위원장이 만찬 회동을 할 예정”이라며 “다만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18일 출범한 비대위원들과 윤 대통령의 첫 공개 회동이다.
윤 대통령은 다음 달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소야대’ 구도 속 각종 법안·예산 처리를 위한 여당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회 상임위원장단과의 오찬 회동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