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환자보다 빠른 감염 환자 신천지 교회에 있다"

  • 등록 2020-03-23 오후 2:45:59

    수정 2020-03-23 오후 2:45:59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천지 대구교회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31번째 환자 발병일보다 더 빠른 교인이 몇명 있어 이들을 지표환자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며 “한두가지 의심되는 부분 있지만, 조사 좀 더 해봐야 한다. 노출자 검사 통해 확인하기 어려운 한계 있지만, 범부처 조사단과 함께 감염경로 조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곽병원 폐렴 입원환자와의 관련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당시 폐렴환자 전수조사해서 6명 정도 양성으로 확인됐다. 4명은 신천지 신도와 관련성 확인됐다. 곽병원 2명의 경우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아 별도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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