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8포인트(1.39%) 오른 635.11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만에 상승한 것이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917억원, 270억원을 매수해 동반 순매수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은 나흘만에, 기관은 9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된 것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023억원을 순매도한 것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등 시가총액 1~3위 종목들은 1~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파라다이스(034230)는 4%대 올랐고 에스에프에이(056190)와 CJ오쇼핑(035760)은 3%대 상승했다. GS홈쇼핑(028150), 이오테크닉스(039030), 코오롱생명과학은 2%대 올랐다.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는 1%대 상승했다. 더블유게임즈(192080)는 8.5%나 급등했다. 반면 컴투스는 1%대 하락했고 휴젤(145020)과 메디톡스(086900)도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7295만6000주, 거래대금은 2조1076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8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50개 종목이 하락했다. 121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