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나민, 발매 54년만에 최대 매출 달성

  • 등록 2017-01-17 오후 1:18:34

    수정 2017-01-17 오후 1:18:34

일동제약 아로나민 제품 라인.(사진=일동제약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일동제약(249420)의 간판브랜드 ‘아로나민’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은 자사 집계액을 기준으로 지난해 아로나민이 669억68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1963년 아로나민 발매 이후 사상 최대치이며 2015년 620억원에 비해 8% 성장한 수치다. 일동제약 측은 가격대비 성능비를 중시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와 불황 속 소비심리 등이 맞물리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검증된 효능의 제품을 찾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아로나민은 국내 최초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로 현재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EX,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등 다섯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지난 54년간 팔린 아로나민은 약 80억정이나 되며 2015년에는 국내 비타민제 분야는 물론 일반의약품 전체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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