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9일 '고령친화서울 국제포럼'

"세계 8개 도시 고령화문제 머리 맞댄다"
  • 등록 2016-11-28 오후 4:09:57

    수정 2016-11-28 오후 4:09:57

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2016 고령친화서울 국제포럼’을 연다.

‘고령친화도시 협력과 발전 방향’을 주제한 이번 포럼은 해외 우수한 고령친화도시 추진 경험을 듣고, 국내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시는 2013년 6월 세계보건기구가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국내 도시로는 처음으로 가입했다.

해외 세션에서는 영국 맨체스터, 홍콩, 일본 나고야 지역의 성공 경험을 듣는다. 국내세션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국제네트워크’(GNAFCC)에 가입한 정읍, 수원, 부산과 가입 준비 중인 제주가 사례를 발표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 등록 후 무료로 함께할 수 있다.

엄의식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서울시가 추진해온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은 국내외 사례를 서울시 실정에 맞게 추진한 정책”이라며 “서울시의 정책을 국내외 도시와 공유하고 다른 도시의 좋은 점도 배워 고령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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