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69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4.19% 줄어든 3307억원이다.
국내 유일 세탁세제용 알킬벤젠 생산업체인 이수화학은 연성알킬벤젠의 공급량 감소에 따른 업황 개선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이수앱지스는 희귀질환치료제 전문 제약사로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해외 진출을 통해 적자폭이 축소됐다. 최근 고셔병 치료제 시장 내 애브서틴의 전량 공급을 목표로 이란 현지 파트너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연내 B형 혈우병 치료제의 임상시험도 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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