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이병래(59) 신임 손해보험협회장이 공식 선임됐다.
| 이병래 신임손해보험협회장. (사진=손해보험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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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는 20일 오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병래 회장 후보자를 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추천, 총회에서 선임했다.
이 회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2회에 합격해 금융위원회의 전신인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감독정책1국 시장조사과장, 감독정책2국, 보험감독과를 두루 거쳤다.
금융위에서는 금융서비스국 보험과장, 금융정책국 금융정책과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에 이어 2020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