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KMI와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

업무협약 맺고 공동 지원사업 추진키로
  • 등록 2023-03-15 오후 4:28:23

    수정 2023-03-15 오후 4:28:2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K-SURE)가 KMI한국의학연구소(KMI)와 취약계층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무보는 15일 서울 본사에서 KMI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사장과 이상호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이 15일 서울 본사에서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무보)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무보 사회공헌전담팀이 건강검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으면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이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하거나 현장 차량지원을 통한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무보는 수출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정책금융기관이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중고생 무역 특화 경제교육이나 김장김치 기부, 환경미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대한적십자사에 튀르키예 구호 성금 3341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KMI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단법인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지역사회 건강은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의 토대”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협력을 통해 소외 이웃에 나눔의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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