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개인의 매도세가 짙어지면서 오후 들어 하락장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43포인트(0.06%) 내린 773.27을 기록 중이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개인은 281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기관은 192억원, 외국인은 97억원 각각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8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화학, 금융 등이 하락세다. 인터넷, 비금속,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제약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NM(03576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컴투스(078340)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005490)컴텍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002020)티슈진 등은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