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츠북,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 개편…북 큐레이션 최적화

가로형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 영역별 책 추천 및 고객 편의성 강화
  • 등록 2018-02-08 오후 3:01:21

    수정 2018-02-08 오후 3:01:21

커넥츠북은 1월 PC와 모바일 홈페이지 메인을 전면 개편했다. (사진=에스티유니타스)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에스티유니타스의 종합 인터넷서점 브랜드 커넥츠북(구 리브로)이 PC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홈페이지가 개편된 1월 한달 기준으로 PC, 모바일을 합산한 신규 회원은 개편 전(지난해 12월) 대비 108%, 페이지 뷰 72%, 방문자 수는 42% 증가했다.

커넥츠북은 추천 책과 영상, 카드뉴스 등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새로운 코너를 신설하고 기존 피드형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서 가로형으로 변경해 영역별로 책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매일 업데이트 되는 ‘북커넥터 추천 책’, 특정 주제별 책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TOP차트’, 제목과 저자를 가린 채 책을 소개하는 블라인드 큐레이션 ‘비밀신간’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검색하지 않아도 바로 볼 수 있도록 ‘커넥츠북 TODAY’ 코너를 신설했다. 이용자들은 매일 커넥츠북에 접속해 그날의 추천 콘텐츠를 옆으로 넘겨가며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취향에 맞는 책을 추천해 주는 ‘맞춤 책 추천’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용자의 관심사와 취향, 구매이력, 장바구니 이력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추천 시스템을 적용해 책을 소개해 주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인 북커넥터가 자신의 이름을 건 미니 서점을 열고 책을 추천하는 ‘특별한 서점’도 각 서점별 특색이 잘 드러나도록 콘텐츠를 새롭게 배치했다. 문학, 자기계발, 인문, 경제/경영, 어린이, 독립출판 등 각 분야별 북커넥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요 영상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비트코인, 4차 산업혁명 등 트렌드 키워드에 따른 추천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세원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커넥츠북은 이용자들이 SNS처럼 일상적으로 접속해 책 관련된 콘텐츠를 즐기고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도서 플랫폼이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이나 UI(유저인터페이스) 변경, 콘텐츠 개편 등 이용자 편의성을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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