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답한다’ 靑, 20일 국민인수위 보고대회

20일 오후 8시부터 60분간 청와대 영빈관
‘광화문 1번가’ 통한 국민제안에 대한 답변
대통령은 물론 정부 각 부처 장관과 靑수석 참여
‘대통령의 서재’ 책 전달식도 개최
  • 등록 2017-08-18 오후 4:40:00

    수정 2017-08-18 오후 4:40:00

지난 5월 28일 서울 광화문 한글공원 내 열린 광장에 마련된 ‘광화문 1번가’오프라인 현장 모습(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해 국민인수위원회의 대국민 보고 ‘대한민국, 대한국민’ 행사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국민인수위는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산하 국민참여기구다. 특히 대국민 온·오프라인 정책제안 창구인 ‘광화문1번가’를 설치해 국민들의 정책제안을 직접 받았다. 지난 5월 24일 문을 연 이후 50일간 총 민생·복지·교육 분야은 물론 일자리와 부정부패 청산 등의 분야에서 약 15만건의 국민의견이 접수됐다.

이날 오후 8시부터 60분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히 국민들의 주요 정책제안에 대한 문 대통령과 해당 장관들의 답변이 이어진다.

우선 ‘대한민국 대한국민’ 1부에서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강경화 외교부장관,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부겸 행안부장관 등이 답변에 나서 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문 대통령과 국민들의 직접 소통이 이어진다. 아울러 대통령의 서재 책 전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인수위원회는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50일간 운영한 광화문1번가 특별프로그램 ‘대통령의 서재’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대통령과 함께 읽고 싶은 책 △국정운영에 참고할 만한 책을 추천받았다.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중복도서를 제외하고 총 580여권의 책이 접수됐다.

‘대통령의 서재’에는 소설가 황석영, 시인 신달자, 가수 정엽, 배우 김여진·신애라, 야구선수 추신수, 만화가 이현세, 광고전문가 박웅현 등의 유명인뿐 아니라 일반 직장인, 주부,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보낸 책들이 포함돼 있다. 주제 역시 경제, 사회, 문화, 복지, 안보, 과학, 세계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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