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양양 석경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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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강원도 양양에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양양은 인구 3만의 중소도시지만 지난 7년 동안 200가구 외에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이 때문에 새 아파트를 찾으시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시공을 맡은 ‘e편한세상 양양’이 오는 26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시공한다.
e편한세상 양양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2-10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6~20층, 4개 동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0㎡ 195가구 △81㎡A 100가구 △81㎡B 20가구다.
전 가구의 90% 이상이 주거 선호도가 높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앞파룸, 펜트리 등을 적용해 수납과 공간활동도를 강화했다. 또 거실과 주방에 일반 바닥차음재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제를 적용해 층감소음을 줄였다. 아울러 단열과 에너지 저감설계를 적용하고 피트니스,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했다.
단지 주변에는 동두산 등 자연녹지가 풍부하고 양양종합운동장, 농협하나로마트, 양양시장, 군청, 법원 등의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있다. 7번 국도, 44번 국도 등을 통해 속초, 인제 등 인접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과 주문진~속초 동해고속도로가 내년과 올해 각각 개통을 앞두고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하루동안 특별공급과 1~3순위 청약(청약신청금 100만원), 당첨자발표를 모델하우스에서 함께 진행한다. 당첨자계약은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받는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2회 분납, 1차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를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