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정 의장은 방문 첫날인 26일 오전에는 재일민단 및 동포 주최 환영간담회에, 오후에는 일한의원연맹 주최 환영 리셉션에 각각 참석한다.
둘째날인 27일 오전에는 이부키 의장을 만나고, 오후에는 야마자키 마사키 참의원 의장, 아베 신조 총리와 연쇄 회담을 한다. 이후에는 이부키 의장 주최의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의회 정상외교를 통해 한일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동 국회의장 비서실장, 김성 정책수석비서관, 최형두 대변인, 송대호 국제국장, 조준혁 외교특임대사 등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