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애플리케이션에서 유료 투자정보 구독 서비스인 ‘분석플러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분석플러스 서비스는 신한 SOL증권 앱에서 선보인 투자 정보 월정액 구독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현재 테마 관련 지표와 추이를 분석해 주는 ‘테마분석’과 수급정보를 한곳에 모아서 분석해주는 ‘종목분석’으로 구성됐다. 각 콘텐츠의 월 이용료는 5900원이다.
테마분석은 테마와 관련된 통계 지표를 분석플러스 만의 기술로 큐레이팅해준다. 테마 내 종목들의 주가가 과열 상태인지, 침체 상태인지 다양한 심리 지표를 통해 분석한 정보도 제공한다. 또 테마의 상승과 하락이 가장 컸던 기간의 이슈와 종목을 제공해 유사성이 높은 테마를 찾아준다.
종목분석은 종목을 분석해 위험 가능성을 감지하고, 업종과 테마 내 주목도 등을 분석해 수급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기술적 분석 신호를 계산해 매수 및 매도 신호를 보여주고,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종목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동종업계와 비교한 투자 지표도 제공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테마분석과 종목분석 중 한 개의 콘텐츠 가입 시 금융투자상품권 1만원, 두 개 모두 가입 시 금융투자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또 오는 22일까지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2개월간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하며 10월23일부터 가입하는 최초 가입자는 콘텐츠별로 1개월간 무료 구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은 “분석플러스를 이용하면 투자자들이 소액으로 유료 투자 정보를 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투자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의 투자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