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뷰티, 어닝 미스·가이던스 하향에 개장 전 ‘뚝’

  • 등록 2024-08-30 오후 10:13:23

    수정 2024-08-30 오후 10:13:2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울타뷰티(ULTA)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이 소식에 30일(현지시간) 울타뷰티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7% 하락한 341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울타뷰티는 지난 분기에 주당순이익(EPS)이 5.30달러, 매출이 2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5.47달러, 26억달러를 모두 하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총이익은 9억7820만달러로 전분기에 기록한 9억9360만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반면 판매비 및 관리비가 6억4480만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6억700만달러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억526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3억10만달러 대비 줄었다.

한편 울타뷰티는 2024 회계연도 연간 순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15억달러~116억달러에서 110억달러~112억달러로, 연간 EPS 가이던스를 기존 25.20달러~26달러에서 22.60달러~23.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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