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올 상반기 1100명 신규 채용

사무영업 375명, 운전 74명, 차량 220명
토목 154명, 건축 34명, 전기통신 200명
  • 등록 2024-03-06 오후 5:11:35

    수정 2024-03-06 오후 5:11:35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신입사원 1057명과 전문·경력직 43명 등 2024년 상반기 11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 사옥.
신입사원은 공개경쟁채용(817명), 제한경쟁채용(자격증 20명·취업지원대상자130명·장애인 90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또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별도 모집한다.

직렬별로는 사무영업 375명, 운전 74명, 차량 220명, 토목 154명, 건축 34명, 전기통신 200명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검증과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한다. 합격 후 5주간의 채용형 인턴 과정을 수행하고 별도 평가를 통해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로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코레일은 올해 하반기 채용 전형부터 서류전형 추가, 필기시험 범위 변경, 체력검증 도입 등 채용절차에 변경을 줄 예정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공정한 검증절차를 통과한 창의적인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철도산업을 이끌어갈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면서 “이번 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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