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 업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토대로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인지를 따지는 ‘여권 파워’ 평가 결과를 분기별로 공개해 왔다.
이어서는 핀란드·이탈리아·룩셈부르크(189개국)와 오스트리아·덴마크·네덜란드·스웨덴(188개국)이 각각 공동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미국 여권은 186개국을 사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세계 7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러시아는 118개국으로 48위, 중국은 80개국으로 66위에 머물렀다.
북한은 무비자이지만, 사실상 무비자로 방문 가능한 국가가 40개국에 불과해 102위로 평가됐다. 북한보다 여권지수가 낮은 국가는 네팔(38개국), 팔레스타인(38개국), 소말리아(35개국), 예멘(34개국), 파키스탄(32개국), 시리아(30개국), 이라크(29개국), 아프가니스탄(27개국) 등 8개국에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