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행)는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세권복합개발지구 A-1BL에 ‘트리아츠’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트리아츠는 연면적 약 24만㎡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규모로, 업무형과 제조형이 결합된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트리아츠가 들어서는 군포역세권 주변에는 대규모 산업단지인 군포제일공단을 비롯해 △군포 스마트타운 △의왕테크노파크 △안양IT밸리 등 다수 산업단지와 수도권 종합물류기지인 △의왕ICD제1터미널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부곡종합화물터미널 △안양국제유통단지 등 다수의 물류단지가 몰려 있다.
제일 눈에 띄는 시스템은 ‘다이렉트패스 시스템’이다. 트리아츠는 제조 및 물류센터가 많은 지역적 특색을 파악해 물류 상하차의 편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이렉트패스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직선 주행을 통해 3개 층을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한 특화 시스템으로, 트리아츠에 입주하는 제조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화단과 벤치 등이 마련돼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는 옥상정원과 모던한 조경 설계로 임직원 및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오픈 광장이 설계된다. 여기에 공용 라운지, 미팅룸, 수면실 등도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트리아츠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