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베어스팁, CD 언더발행에 단기쪽오퍼vs장기비드

CRS 막판 소폭 상승, 3년쪽 페이 부채스왑 기대감..본드스왑 와이든 베이시스 타이튼 지속
  • 등록 2014-09-03 오후 4:35:50

    수정 2014-09-03 오후 4:35:50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IRS가 베어스팁됐다. 미국장과 국내 채권시장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 전일 산업은행 CD 발행에 이어 금일도 우리은행이 2개월물 CD를 1bp 낮은 2.33%에 발행 추진하면서 단기쪽은 상대적으로 오퍼가 강했다. 반대로 장기쪽은 비드가 강한 분위기였다.

CRS시장은 하루종일 조용했다. 장막판 3년구간에서 페이수요가 나오면서 금리가 오른 정도다. 본드스왑 와이든과 스왑베이시스 타이튼도 지속됐다.

3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금리가 구간별로 보합내지 3.5bp까지 올랐다. 6개월물은 전일비 보합으로 2.338%를 기록했다. 1년물은 0.2bp 오른 2.348%를 보였다. 3년물은 1.5bp 상승한 2.518%를 나타냈다. 5년물도 2.5bp 올라 2.668%로 거래를 마쳤다. 7년물과 10년물 또한 3.2bp씩 오르며 2.775%, 2.903%를 보였다.

본드스왑은 와이든 흐름을 지속했다. 1년구간이 0.6bp 벌어진 -1.5bp로 2012년 12월12일 -3bp 이후 1년 9개월만에 벌어졌다. 3년구간도 0.7bp 확대된 -1.6bp로 2월5일 -1.8bp 이후 7개월만 와이든을 보였다. 10년구간도 0.6bp 확대되며 -19.9bp로 거래를 마쳤다.

CRS금리가 구간별로 1~2bp 올랐다. 1년물이 1bp 오른 1.730%를 보였다. 3년, 5년, 7년, 10년은 2bp씩 올라 1.870%, 2.165%, 2.375%, 2.545%를 나타냈다.

스왑베이시스는 단기쪽을 중심으로 타이튼됐다. 1년테너가 0.8bp 줄어 -61.8bp를 보이면서 6월9일 -60.8bp 이후 3개월만에 타이튼 흐름을 보였다. 3년테너도 0.5bp 좁혀진 -64.8bp로 2010년 4월9일 -62bp 이후 4년5개월만에 타이튼됐다. 반면 5년테너는 0.5bp 벌어진 -50.3bp, 10년테너는 1.2bp 확대된 -35.8bp를 기록했다.

한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시장은 채권 약세로 인해 장기테너 비드가 굉장히 강했다. 단기테너는 전일 CD금리 하락 여파로 여전히 오퍼가 강했다”며 “CRS는 하루종일 거래없이 조용하다 막판 3년쪽 페이수요가 나오면서 금리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는 미국채 움직임과 같았다. CD발행이 단기쪽에서 언더금리로 이어지면서 단기쪽은 오퍼가 지속됐다. 이에 따라 커브는 스팁됐다”며 “CRS는 2bp 정도 오름세로 특별한 건 없었다. 라이어빌리티스왑 수요 기대감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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