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제조업 경기, 석달래 최고..경기반등 기대

7월 제조업 PMI 예비치 54.0..시장예상 상회
  • 등록 2014-07-24 오후 5:13:48

    수정 2014-07-24 오후 5:13:48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소 주춤거리던 유로존 제조업 경기가 이달중 다시 회복세를 탔다. 경기는 최근 석 달만에 가장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하반기 성장률 반등을 기대하게 했다.

시장 조사기관인 마킷은 24일(현지시간) 7월중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4.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6월의 52.8보다 상승했고, 시장에서 전망했던 52.8보다도 높았다.

지수는 3개월만에 최고치였고, 3년만에 최고였던 지난 4월 수치에도 거의 육박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의 경제활동이 7월에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유로존 경제가 지난 3년간 보여왔던 수준보다 더 빠르게 반등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며 “다만 성장 자체가 실업률을 의미있게 낮출 만큼 강하진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중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대략 0.4%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앞선 1분기에는 0.2% 성장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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